전체 글 (94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록. 기쁨 며칠 전 꿈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와의 관계를 짐처럼 느끼며 친구와의 관계를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그런 꿈을 꾸었다.얼마나 답답하고 화가 나고 났던지 일어나서도 그 기분을 그대로 느끼고 있는 나를 보았다.평소 꿈을 잘 안 꾸는 것인지 기억을 못 하는 것인지 그러한 내가 왜 이런 꿈을 꾸고 그것이 생생한 것일까.곧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말씀하셨다면 무엇을 말씀하려고 하시는 걸까 생각했다.답은 곧 나왔다.요즈음도 내 상태가 계속해서 그렇다. 죄에 기대고 의지하고 위로받기를 원하고 있다.하나남께 죄송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잡으려고 기도했다.그런 것이 무색하게 이내 또 죄를 찾는 마음.믿음에 합당한 실천이 없는 나를 보면 또다시 불안해지고 두려워지고 의지할 곳을 찾지만 하나님께서는 듣지 않으시는 것.. 벚꽃 벚꽃이 지는 줄 알았더니싱그러운 초록잎이 자라고 있다.다른 이들은 꽃피우고 만발한데나의 마음은 알면서도 왜 시들었나 괴로워하고 있었다.계절이 여러 번 바뀌도록 착각하고또 모르고 있었다. 사모곡 어린 아이같은 생각들이 드러나고 나면 내가 어떻게 보여질까 후회하곤 한다.사람 앞에 생각하다가 예수님 앞에 생각하면 또 두렵고 혼란스러워지려 한다.교만.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히브리서 7장 25절 교회에 나가기가 어려운 마음에 있다.교회들을 보고 목사님과 성도들을 보면서 헷갈리는 생각이 든다.계속해서 느끼는 어떤 부자연스러운 이질감이라고 해야 하나.정죄감.하나님께서 삶에 개입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 삶의 감동도 감사도 크게 잃어버리게 한다.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었으나 이렇게.주일에 교회에서 반복 될 마음의 모습이 예상되어 가지 말까 하면서 결국 교회에.. 깨진 유리 나는 어둠 속에서 비참하게 깨진 유리.누구를 다치게 할지 누구의 삶을 똑같이 비참하게 찢어버릴지.그러나 빛이 임했을 때부터는 반짝거리기도 하는 모양이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사람들은 왜 그렇게 빛 아래 있으려고 하냐고 주도적으로 살라고 너는 충분히 아름답다고.아니 나는 어둠 속에서 비참하게 깨졌던 유리.빛 안에서 아름답다.아름다운 건 빛이다. 웃는 달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고개를 힘껏 젖혔다가 하늘의 달을 보았다.구름 없는 하늘색의 하늘에 손톱같이 하얀 달을 보며 하나님을 떠올렸다.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걸까 생각해보았다.달이 조금 커지는 것 같았다. 몸을 돌려 보니 웃는 것도 같았다.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웃으시는 거라면 좋겠다.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기뻐하시는 거라면 좋겠다.그러고 보니 만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느끼던 때가 있었다.이미 회복되었을까. 시 78:53 그들을 안전히 인도하시니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으나 그들의 원수는 바다에 빠졌도다 시 78:53 아직도 교회에 대해서 어려운 마음이 남아있다.나라의 상황에 마음이 점점 두려워지고 어려워졌다.핍박받는 교회가 눈에 보이는데 그러한 것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없이 찬양하는 교회의 모습에 괴이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 다른 세상, 그들만의 천국 같은. 어쩌면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 그렇게 느껴졌다.북한에 억류된 목사님, 선교사님들의 이름을 놓고 매주 기도하면서 이 땅에서 잡혀가신 목사님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는 교회의 모습에 자꾸 시험이 들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기도하는지 모른다고 생각도 하고 정작 그런 나는 사람들이 모이는 어느 현장에 참여하지도 않으면서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 기록. 끼어들기 늦은 밤 자려고 누웠는데 다투는 소리가 들렸다.무엇 때문에 싸우는지 궁금한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잠을 자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했을 나는 나와 달리 쌩쌩하고 이 일의 내용을 나보다 더 궁금해하는 와이프를 두고 혼자 잘 수 없어 창문을 열고 귀를 기울이고 이따금 창 밖을 보기도 했다.주차 문제.한 쪽이 술을 드신 상태라 섣부르게 누가 잘못했는지 편견을 갖고 판단하기 쉽지만 들어 보니 양쪽 다 맞는 말을 하고 있었다. 다른 한 쪽은 젊은 부부였는데 차분하게 보이는 남자의 목소리와 다르게 왜 이 상황을 매듭 짓지 못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자정이 다 되어 가는데 큰 소리로 반복되는 내용들이 의미가 없기도 하고 이 밤에 추운데 왜 저러고 있을까 싶기도 해서 내려가 말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마라의 마음 쓰디쓴 마음 가운데 누가 나무를 던지지도 않았는데 사랑이 번져 나갔다.말씀이 나무였나.서로를 깊이 보고 함께 웃던 순간이 떠오른다.오늘도 다시 사랑이 번져 나간다. 이전 1 2 3 4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