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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삶으로 증명하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작년 말에 책을 읽다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 같아서 책을 덮어두고는 얼마 전에 다시 읽었는데 마찬가지였다. 내용이 어려운 건 아닌데 좋은 내용이 가득 담긴 책이라고 생각된다. 보통의 책들이 한 가지 주제를 이야기하는 코스 요리 같다고 하면 이 책은 여러 가지 메인 요리가 올려진 식탁 같은 느낌.

책의 내용이 기억나기 보다도 덕분에 말씀을 외웠으니 아주 좋은 일이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23절의 성령의 열매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도전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오늘도 그리스도인임을

삶으로 증명하라.



붙들 내용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인데 우리를 구원하실 떼 그냥 말씀으로만 하실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굳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희생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셨을까?'...'아, 주님의 십자가가 바로 내가 받은 암소 아홉 마리구나!'


그러나 우리는 사랑의 힘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명사'로 가두어놓은 사랑을 '동사'로 해방시켜주어야 한다.


"여덟 살에 신경모세포종으로 죽은 제임스 비렉이라는 소년은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 '암 때문에 하루를 망칠 수는 없다.'"


"지난 80년간 그리스도는 한 번도 나를 부인한 적 없었는데 내가 어떻게 그분을 부인할 수 있단 말입니까? 내 몸에 잠깐만의 고통을 줄 이 불로 나를 겁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예비된 영원한 지옥의 불을 두려워하기 바랍니다."


"하나님, 제 안에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식었습니다. 구원의 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 구원의 감격을 회복시켜 주시고 그것이 능력이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비굴하지 않게 해주소서. 세상에서 초라해지지 않기를 원합니다. 비록 화형이 나를 두렵게 만들지 몰라도 그 감격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진정한 충성으로 섬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유명한 상담학자 폴 투르니에(Paul Trunier)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이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결혼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삶으로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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